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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2 차이점

벨라는 처음부터 앨리스의 게임을 간파하고 있었다. 그녀는 앨리스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며 한 시간 넘게 머물러 있었다. "내가 여기 있으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어? 너만 여기 올 수 있다고 생각해?"

앨리스가 당당하게 걸어 들어왔고, 카메라를 든 두 명의 기자들이 그녀의 뒤를 바짝 쫓고 있었다.

로잘리는 기자들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저 사람들은 누구야?"

"로잘리, 걱정하지 마. 기분이 어때? 좀 나아졌어?" 앨리스가 의자를 끌어당겨 로잘리의 병상 옆에 털썩 앉으며 물었다.

로잘리는 앨리스의 갑작스러운 관심에 당황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