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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6장 위독한 상태의 로잘리

에이든이 말했다. "당신은 이 지역 사람인가요?"

에바는 침실에서 나와 문을 닫고 소파로 다가왔다. 그녀는 팔걸이를 붙잡고 몸을 돌려 에이든을 바라보았다. "네, 저는 프랭크의 사촌이에요."

에이든이 놀라며 물었다. "그러니까 당신이 그의 사촌이군요. 처음 뵙겠습니다. 당신을 위한 선물이 있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요?" 말하면서 에이든은 자신의 비싼 시계를 풀어 에바에게 건넸다.

에바는 눈을 크게 뜨고 두 손을 내밀어 받으려 했다.

에바의 탐욕스러운 표정을 본 에이든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뒤로 빼서 에바의 손을 빈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