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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5 비디오

나탈리의 입술이 벌어졌다. "당신은 내 말을 믿지 않나요?"

로잘리는 멍하니 쳐다보며 말했다. "말도 안 돼. 어떻게 앨리스가 그럴 수 있겠어? 나탈리, 이해해. 이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야. 네가 화가 났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앨리스 탓으로 돌릴 수는 없어."

갑자기 나탈리가 웃기 시작했다.

웃으면 웃을수록 더 아팠다.

이것이 로잘리, 그녀의 엄마, 그녀가 모든 것을 포기했던 사람이었다!

로잘리의 얼굴에 나타난 불신의 표정, 마치 나탈리가 모든 것을 꾸며낸 것처럼 보는 그 표정이 정말 아팠다.

나탈리는 가슴에 날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