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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장 강연에 참석하기

임페리얼 나이트클럽.

나탈리는 수잔에게 두 번 전화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며 걱정했다.

막 수잔을 찾으러 가려는 순간, 드니스가 스케줄이 나왔다고 소리쳤다. 드니스는 나탈리를 끌어당겨 함께 확인해보자고 했다.

"수잔은 어디 있어? 왜 여기 이름이 없지? 휴가라도 냈어?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할 텐데," 드니스가 물었다.

나탈리는 스케줄을 흘깃 보았다. "멜로디 사무실에 가볼게," 그녀가 말했다.

수잔이 사장님이 그 남자라고 언급한 이후로 그녀를 보지 못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나탈리는 재빨리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