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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장 컬렌 가문의 침입

나탈리는 오전 9시에 부동산 관리 사무실에 들어갔다. 누가 자신의 집에 다녀갔는지 확실하지 않았다. "어제 아침에 제가 여기 열쇠를 받으러 왔었나요?"

담당자인 데브라 웰스가 대답했다. "네, 오전 8시 30분쯤이요. 열쇠를 집에 두고 왔다고 하셔서 예비 열쇠를 드렸어요."

나탈리는 입술을 오므렸다. "감시 카메라 영상을 볼 수 있을까요?"

데브라가 응답했다. "티거 씨, 저희 감시 영상은 쉽게 접근할 수 없어요."

나탈리가 말했다. "반지를 잃어버렸는데 모든 곳을 찾아봤어요. 여기서 찾을 수 있을까 해서요."

데브라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