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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장 필요한 것을 얻어라

앨리스는 억울한 척하며 말했다. "나탈리, 정말 날 오해하고 있어. 모든 게 다이애나의 아이디어 아니었어? 그 게임도 그녀가 제안한 거잖아." 그녀는 여전히 나탈리에게 공개적으로 대들 용기가 없었다. 에이버리가 로잘리의 약을 바꾸다가 나탈리에게 들킨 이후로, 나탈리는 더 통제하기 어려워졌다.

예전에는 나탈리가 절대 앨리스에게 이런 식으로 말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앨리스는 속으로 생각했다. '지금은 약한 척할 수밖에 없어. 그리고 나중에 나탈리를 통제할 방법을 찾아야겠어.'

앨리스가 말했다. "나탈리, 우리는 함께 자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