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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 그녀를 다치게 하다

"지금 당장 돌아가야 할 급한 일이 뭐가 있다고 그래요? 죽고 싶으신가요? 이마의 상처를 보세요, 이미 몇 바늘이나 꿰맸잖아요. 다시 터지면 엄청 아플 거예요."

나탈리는 손을 들어 자신의 관자놀이를 만졌다.

그녀가 듣고 있는 것을 보고, 콜비는 재빨리 말했다. "그냥 며칠 동안 여기서 쉬세요."

콜비는 다리를 꼬고 앉아 잠시 기다렸고, 그때 에이드리언이 돌아왔다.

에이드리언은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갔다가 돌아오자마자 나탈리의 병실에 콜비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는 콜비를 향해 눈썹을 치켜올렸다. "왜 여기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