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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0 화 당신을 만나서 정말 운이 좋았어요

아우렐리아는 휴대폰을 집어 들고 페이스북과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지만, 데릭이 떠난다는 메시지는 없었다.

데릭에게 전화를 걸려는 찰나, 누군가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아우렐리아가 뒤돌아보니 데릭이 서 있었다. 그녀는 그의 가슴을 가볍게 치며 말했다. "널 찾아 여기저기 다녔는데, 넌 한마디도 없이 계속 내 뒤에 있었어?"

데릭이 대답하기도 전에 아우렐리아는 그의 손을 잡고 병원 안의 휴게실로 이끌었다. 데릭은 그녀에게 주스를 건네며 말했다. "이거 너 줄려고."

"이거 사러 갔던 거구나?"

주스 외에도 제과점에서 가져온 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