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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67 장 카스피안과 페니나

그는 페넬로피를 힐끗 보며 뭔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라운지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밖에서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음에도 페넬로피의 표정이 변했다.

그녀는 라운지로 들어가 소파에 앉았다.

비서가 그녀에게 물 한 잔을 건넸다.

페넬로피는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방금 그 사람이 다이나믹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에 새로 계약한 사람이야?"

비서는 고개를 저었다. "잘 모르겠어요, 별로 유명해 보이지는 않네요."

비서는 페넬로피와 함께 한 지 꽤 됐지만, 연예계는 너무 복잡해서 모든 아티스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