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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89 장: 진실을 알게 된 커티스

커티스의 전화가 울렸다. 그의 개인 번호였고, 거의 아무도 알지 못하는 번호였다.

그는 업무용 번호를 따로 가지고 있었고, 그 번호는 끊임없이 울렸다.

지금 커티스는 한 순간도 쉴 수가 없었다. 누군가 그의 개인 번호를 유출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화가 계속 울리자, 커티스는 마침내 전화를 받았다. "그만 좀 귀찮게 하세요. 돈 없어요. 내 목숨이 필요하면 와서 가져가세요."

그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전화 너머로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커티스 컬렌 씨신가요? 부인께서 교도소에서 손목을 그었고 지금 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