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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6장 그는 물러서기로 결심했다

만약 이전에는 질투와 불균형이었다면, 이제 카렌의 마음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녀가 캐스피언을 쫓아다닐 때, 바바라는 그에게서 멀리 떨어지라고 경고했고, 레이몬드는 심지어 그녀에게 소리를 질렀다.

아무도 그녀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온 가족이 테이트를 뒷받침하고 있었다.

카렌은 유진과 바바라가 편애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레이몬드도 다르지 않았다. 그녀는 사랑받지 못하고 원치 않는 존재라고 느꼈다.

그녀의 눈에는, 그들이 테이트만 신경 쓰고, 테이트만 그들의 딸로 여기는 것 같았다.

카렌은 손톱이 살을 파고들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