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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5장 문제의 근본 해결

아리아는 땅바닥에 앉아 있었다. 온몸이 흠뻑 젖어 머리카락 끝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피부와 옷을 적셨다.

그녀는 처참한 상태였다. 그녀는 거의 이십 년 동안 알아왔고 잘 아는 사람인 테이트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테이트의 선택을 알고 있었다.

아리아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해줘. 네 지시를 따를게."

이 말을 듣고 테이트는 할 말을 잃었다.

테이트는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바라보다가 마침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입을 열었다. "우리 자수하자."

그녀는 아리아만이 아닌 "우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