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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장 배신

모건이 피네건의 카드를 봤을 때, 그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안전을 위해 모건은 이미 피네건의 카드를 바꿔치기하도록 준비해 두었다.

딜러는 그의 사람이었고, 피네건에게 돌아간 카드는 모두 미리 준비된 것이었다. 피네건은 절대 좋은 카드를 받을 수 없었을 텐데.

모건은 딜러를 힐끗 쳐다보았고, 딜러는 두려움에 고개를 숙였다.

모건은 피네건이 속임수를 쓰고 있는지 감히 의문을 제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하면 게임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될 테니까.

모건은 계속 도박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 판 더, 카드를 돌려." 모건이 말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