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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1 장 올드 애보트에게 드리는 탄원

니암은 결국 연행되었다.

나탈리는 극도로 불안해했고, 도비는 표정 없이 거실에 서서 니암이 끌려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도비, 왜 아무 말도 안 해? 경찰이 니암을 데려갔어." 나탈리가 불안하게 말했다. "애보트 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경찰이 어떻게 세라피나의 말을 믿을 수 있지? 도비, 뭐라도 말해봐."

도비는 나탈리를 힐끗 보더니 말했다. "사실, 너도 니암이 이 일에 공모했다는 걸 마음속으로 알고 있잖아."

나탈리는 할 말을 잃었다.

"도비, 그건 네 딸이야, 네가 잃었다가 다시 찾은 딸이라고. 예전에 니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