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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장 나탈리인 척

피네건은 자연스럽게 오필리아의 지시를 따랐다.

두 사람은 병실로 돌아갔다. 도비는 이미 노 애봇을 확인하고 병실 문 앞에서 셀리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오필리아가 돌아오는 것을 본 도비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가와 물었다. "오필리아, 괜찮아요? 셀리아가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줬어요. 당신을 약물로 공격한 범인이 잡혔나요?"

피네건은 셀리아에게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했지만, 그녀는 오래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다행히 범인이 잡혔어, 그렇지 않았다면 소식이 새어나갔을 거야.' 그는 생각했다.

오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