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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2 포에버 퍼스트

니암의 미소가 얼어붙었다.

로즈가 말했다. "죄송해요, 프랑스어를 못하시는 줄 몰랐어요."

로즈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것이 습관이었기에 진심으로 사과했다.

니암의 눈에는 로즈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일부러 자신을 당혹스럽게 만든 것처럼 보였다.

더 중요한 것은, 오필리아가 자신의 당혹감을 보았고, 틀림없이 속으로 비웃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오필리아가 아무 말 없이 앉아 있었지만, 니암은 여전히 그녀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다.

니암은 불편한 표정으로 말했다. "국내에 돌아온 지 오래되어서 일시적으로 어떻게 말하는지 잊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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