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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장 밝혀진 진실

오필리아는 분노와 실망감을 동시에 느꼈다. 어떻게 세라피나가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능할까? 그녀는 바로 그날 이력서를 잃어버렸다고 언급했었다. 만약 피네건이 세라피나를 그녀의 이력서를 통해 찾았다면, 그는 분명히 그들이 만난 밤에 대해 이야기했을 것이다. 세라피나가 아무리 몰랐다 하더라도, 피네건이 찾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세라피나는 여전히 자신을 변호하려 했다. "아니, 거짓말한 게 아니야. 너무 놀라서 제대로 생각을 못했어."

"세라피나," 오필리아가 차갑게 말했다. "난 널 몇 년 동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