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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

킬리안:

"세르지오 디아즈, 내가 찾던 바로 그 사람이군." 나는 그 남자를 노려보며 말한 후 그의 경호원 중 한 명을 쏘았다. 경호원의 몸이 쓰러지며 머리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블라디미르도 다른 한 명에게 똑같이 했고, 세르지오가 상황을 파악할 시간도 없이 그 경호원은 마지막 숨을 내쉬며 바닥에 쓰러졌다.

세르지오의 눈이 내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움으로 커졌지만, 그는 어리석은 짓을 시도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쨌든 내가 그가 건드리고 싶지 않을 마지막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내 뒤에서 무언가를 꾸미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