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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서른 넷

나는 연기를 마시며 기침하면서 도시 깊숙이 거리를 통해 재빨리 달렸다. 용은 몇 개의 문을 지나 숨으니 쉽게 따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방향감각을 잃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확신이 없었고, 태양도 보이지 않고 별도 볼 수 없어서 방향을 잡을 수 없었다.

'에리스?' 나는 정신 연결을 시도했다. '제발 무사하다고 말해줘.'

그녀가 답하기까지 몇 초간 침묵이 이어졌다.

'응, 여기 있어. 기디언이 날 찾았어. 그가 붉은 용을 죽이려고 하고 있어.'

*'알았어, 난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