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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pt2

나는 페이지 상단으로 스크롤을 올려 이 사이트가 유명한 가십 사이트임을 알아챘다. 몇 달 전 한나와 리처드가 공개한 끔찍한 사진들을 모두 게재하며 내 자살 시도에 대해 기쁘게 보도했던 바로 그 사이트였다. "더 있어?" 나는 앨리슨에게 조용히 물었다.

"응," 앨리슨이 대답했다. "정말 미안해, 앱스. 네가 이런 일에 대해 알고 있는 줄 알았어."

"괜찮아, 앨리. 몰랐어. 주로 이런 바보 같은 사이트들을 일부러 보지 않거든. BBC 뉴스에 나오지 않는 한 신경 쓰지 않아." 나는 좌절감에 한숨을 내쉬며 나를 끔찍하게 보이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