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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

알파 가브 시점

마침내 나와 내 무리에게 닥친 이 모든 고통을 끝낼 순간이 왔다. 어쩌다 내가 이런 일에 이렇게 깊이 관여하게 되었는지 아직도 어리둥절하다. 내 루나, 내 짝이 내 옆에 앉아 손가락을 내 손에 감싸고 있었다. 이것이 나를 진정시켰다. 내 늑대를 진정시켰다. 나는 제나를 바라보며 그녀의 손을 꽉 쥐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누군가가 자신의 짝을 죽일 수 있는지 의아했다. 알파 제임스가 저지른 이 행동은 나를 완전히 충격에 빠뜨렸다.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가 그런 짓을 하게 된 이유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