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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아멜리아]~-----

나는 다시 그를 올려다보고 그가 섹시하게 입술을 깨물며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그... 그 매혹적인 눈빛을 보내는 것을 봤다... 오 젠장.

"가봐야겠어." 내가 말하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는 내 손을 잡고 나를 다시 끌어당겼다.

"난 너한테 쉽게 물러서지 않을 거야." 그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 나는 그를 멍하니 쳐다봤다. 젠장할.

나는 짜증이 나서 입술을 깨물었다. "야, 내가 네 형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 거야?"

그는 마치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웃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