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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걱정

매릴린의 시점

"매릴린, 거기 있니?" 엄마가 부르지만 내가 느낄 수 있는 건 오직 쾌감뿐이다. 그것도 극도의 쾌감... 곧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다. 프레데릭은 지금 마치 곧 나를 죽일 계획이라도 있는 것처럼 거칠게 찔러대며, 내 입을 막아 소리를 내지 못하게 한다. 나는 그의 팔 안에서 머리가 핑 도는 쾌감에 떨며 작게 신음한다. 죽고 싶을 정도다.

"매릴린...!!!" 엄마가 다시 부르자 그가 내 입에서 손을 떼고 부드럽게 키스한다.

"괜찮다고 말해." 그가 내 입술에 대고 속삭이자 그가 더 깊숙이 파고들 때 나는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