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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제18장

새벽 첫 빛이 커튼 사이로 스며들 때, 루시는 생생한 악몽에 가슴이 뛰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잠시 누워서 빠르게 달리는 생각들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곧 자신이 옆에서 평화롭게 자고 있는 닉의 팔에 안겨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모습을 바라보자 그녀의 맥박이 빨라졌다. 잠든 상태에서 부드러워진 그의 얼굴 표정, 규칙적인 리듬으로 오르내리는 그의 가슴. 마음속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의 품에서 느끼는 편안함, 그의 몸에서 자신에게 스며드는 따뜻함을 부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것처럼, 이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