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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더 울프

"나는... 나는 그냥..." 그의 뜨겁고 젖은 손이 내 허벅지 바깥쪽을 쓰다듬으며 헐렁한 티셔츠 아래로 올라가 허리에 멈췄을 때, 숨이 목에 걸렸다. 그의 손길에 느껴지는 믿을 수 없는 감각에 내 몸은 다시 한번 떨렸다.

오 맙소사. 어떻게 이렇게 느낌이 좋을 수 있지?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지?

"알아, 작은 짝이여. 다시 느끼고 있지, 그렇지? 다시 느끼는데 아프지, 그렇지?" 그가 내 머리카락에 대고 관능적이고 거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 목소리가 너무... 이상하게 달라서 나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내가 도와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