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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장 - 그녀에게 달아주기.

와이엇

앨리사가 내 집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오기 전에 집에 들러 하룻밤 짐을 챙겨오고 싶어했다. 덕분에 우리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해서 다행이다. 나는 가끔 화를 참지 못하지만, 예전만큼 심하진 않다. 예전에는 싸움도 많이 하고, 물건도 부수고, 벽에 구멍도 뚫었다. BDSM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그게 내 분노를 표출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아직도 그런 순간이 있지만, 예전만큼 심하진 않다. 항상 너무 화가 나 있었으니까.

연어는 익히고, 야채는 찌고, 밥은 밥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