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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

엘리스는 존과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방에 갇혀 있었다. 존은 그녀의 팔을 꽉 잡고 있었다. 그의 표정은 분노로 가득 차 있었고, 그녀가 떠나지 못할 거라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그의 모든 말에는 암묵적인 위협이 담겨 있었다.

"넌 떠날 수 없어, 엘리스! 우리는 대화를 나눠야 해."

엘리스는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꼈다. 두려움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결심 때문이었다. 그녀는 이런 상황, 위협과 통제 아래에서 계속 살 수 없었다. 빠르게 밀어내며 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방을 나왔다.

주저 없이 그녀는 도나의 방으로 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