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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

메종 르 블랑의 키나의 조수는 엘리스의 드레스 치수를 재는 동안 그녀의 몸에 난 키스 자국과 물린 자국을 유심히 관찰했다. 일흔 살의 조수는 놀라움과 약간의 불만이 섞인 표정을 지었다.

엘리스는 보수적인 시선이 자신의 몸에 닿는 것을 느끼며 그 판단을 무시하기로 하고 그 순간 그녀를 덮친 메스꺼움에 집중했다. 그녀는 토할 충동을 억누르며 조수가 능숙하게 치수를 재는 동안 참으려고 애썼다.

"오, 아가씨, 당신의 몸에 있는 이 자국들... 너무 눈에 띄네요, 특히 당신의 창백한 피부 위에서. 당신의 이미지를 손상시킬까 두렵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