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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화 노바리아의 초대받지 못한 손님

비밀 영역을 떠난 후, 이단은 곧장 광활산으로 돌아왔다.

이제 그가 천계곡 비밀 영역을 통제할 수 있게 되어, 출입은 단지 생각만으로도 가능했다.

"오를라, 비밀 영역에 남아서 주인님의 육체를 지키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왜 굳이 나와 함께 돌아오겠다고 고집하는 거지?" 이단은 옆에 있는 오를라에게 다소 무력한 표정으로 물었다.

"저는 주인님의 육체에 닿을 수 없고, 그 육체는 그저 생명이 없는 물체일 뿐이에요. 당연히 진짜 주인님 곁에 있고 싶죠!" 오를라가 진지하게 설명했다.

"좋아,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함께 오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