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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 불을 밝혀라

도리안은 에단이 피닉스가 미스티 리지로 돌아왔다고 말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이 젊은이가 죽음을 자초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는 에단이 자만심이 강한 바보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 그랬다면 그는 이미 수없이 죽었을 테니까!

"도대체 뭘 하려는 거지?" 도리안이 눈을 가늘게 뜨고 물었다. 그의 직감은 에단이 아마도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 뒤에는 분명 어떤 준비가 있을 테니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다!

"내가 말하지 않았나? 난 오늘 애쉬포드 가문과 사업을 하러 왔어!" 에단이 미소를 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