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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장 존슨 가문의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

하지만 사라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에단의 팔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감싸 안아 거의 그에게 매달리다시피 했다!

"상관없어! 네가 나에게 키스하고 만졌으니 이제 그 책임을 져야 해! 지금 빠져나가려고 하면, 정말 후회하게 만들 거야! 그리고... 이제부터 클로이 얘기는 금지야. 난 이제 네 여자친구니까!"

사라가 거만한 어조로 선언했다.

"좋아, 네 조건에 동의할게. 네가 후회하지 않길 바랄 뿐이야!"

에단은 클로이와 끝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로맨스가 시작될 줄은, 그것도 클로이의 친한 친구와 함께라니 상상도 못했다!

설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