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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여기서 악당은 누구였을까? 오늘 전쟁을 일으킨 사람은 누구였을까? 나는 항상 셰인이 데저트 문에, 내 가족에게, 내 친구들에게, 나에게 전쟁을 가져온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내내 오해하고 있었다. 셰인이 전쟁을 일으킨 게 아니었다.

하프 문에, 데저트 문 이전에 내가 알던 유일한 집에 전쟁을 가져온 사람은 바로 나였다. 내 가족에게 살육과 죽음을 가져온 사람도 나였다. 내 잘못이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깨달음이 밀려오면서 턱이 떨어졌다. 이 모든 것을 내가 했다.

나는 항상 모든 잘못된 일에 대해 셰인을 탓했다. 지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