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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완료

오디스

내 늑대 트로이는 우리가 팩하우스를 떠난 이후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도시를 향해 달리기 시작하자마자 그의 감정이 내 것과 섞이기 시작했다. 그는 말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그의 희망을 마치 내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땅을 내 손등처럼 잘 알지만, 그가 어디로 갔을지 전혀 짐작이 안 간다. 공기 중에서 그의 냄새를 맡을 수 없을 때, 트로이가 낑낑거린다.

내가 아는 건 지금 옳다고 느끼는 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지금? 가브를 찾는 것이 옳게 느껴진다. 도시를 수색한 후, 구역이 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