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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근데 뭔데?" 그가 반복한다.

"친구 같지 않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 그가 묻는다.

"제가 싸움에서 이겼는데 그의 자존심이 상한 것 같아요," 나는 웃는다.

"그 사람이랑 너한테 힘들게 하는 모든 사람들은 무시해. 어차피 이번 주말이면 네가 누군지 알게 될 거야. 자기들이 누구를 괴롭혔는지 알게 되면 너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180도 바뀔 거야," 그가 손을 흔들며 말한다.

나는 활짝 웃었고, 그도 미소를 되돌려주며 어깨를 편안하게 늘어뜨렸다.

"오늘 케이크 시식회도 있어요. 여러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