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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 다섯

제9장: 알파와 사냥꾼의 딸

"애셔!"

왜 그의 이름을 외쳤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부르자 그는 걸음을 멈췄지만 나를 돌아보지는 않았다. 몇 분을 기다렸지만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그는 서둘러 걸어갔다.

나는 땅에 주저앉아 울었다. 왜 이렇게 영향을 많이 받는지 모르겠다. 어제 처음 만났을 뿐인데 마치 내 일부가 그를 떠난 것 같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땅에 앉아 울었다. 내가 왜 이렇게 불운한 삶을 사는지 궁금하다. 그 사고에서 엄마 대신 내가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모든 것이 괜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