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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칠십 삼

***** 제12장 로그 투 루나

루시의 시점

눈을 뜨자, 내 아래에 따뜻하고 단단한 가슴이 느껴진다. 나는 더 가까이 몸을 붙이며 그 온기를 즐긴다. 잠시 그 따뜻함을 만끽한 후, 고개를 들어 올리니 내 눈이 아사의 눈과 마주친다.

그의 초록색 눈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의 신선한 숲 향기와 잘 어울리는 숲 초록색이다.

내가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는 걸 깨닫고, 얼른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그가 웃는 것이 느껴지고, 그의 가슴이 진동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다시 올려다보니 그는 여전히 나를 바라보고 있다. "너는 정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