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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스물 일곱

내 방에 도착하자마자, 숨을 고르려고 가슴에 손을 얹었다. 가슴에서 손을 떼어 목으로 옮겼다. 자비에가 키스했던 바로 그 자리를 문질렀다.

문 앞에 서서 한 15분 정도 혼자 미소 짓다가, 샤워를 하기로 했다. 샤워를 마친 후에는 방에서 빈둥거리다가 배가 고파져서 아래층으로 내려가 뭔가 먹을 것을 만들기로 했다.


샤오 시점

근육을 풀며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힘들다. 아침부터 쉬지 않고 일해왔다.

"가서 좀 낮잠 자는 게 어때?" 자비에가 내가 얼마나 지쳐 보이는지 보고 제안했다. 그는 조금 전에 커피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