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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와 커피

로즈의 시점

다음 날 아침, 내 허리를 감싸고 있는 무거운 팔에 잠에서 깼다. 뭐지? 고개를 돌려보니 내 교수님이 누워있었다! 오 세상에,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마치 꿈같은 느낌이다. 이 남자들 앞에서 내가 이렇게 자제력이 없다니 믿을 수 없어. 그의 팔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며 그를 깨우지 않고 침대에서 빠져나가려 했다. 방에서 살금살금 빠져나오는데 소피와 딱 마주쳤다.

"안녕 자기, 뭐하고 있었는지 물어볼 필요도 없겠다" 그녀가 킥킥거렸다.

"아, 진짜 어쩔 수 없었어. 이렇게 강력한 끌림은 처음이야" 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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