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에로틱 게임 시리즈 (책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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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네, 주인님," 나는 대답했다. 허락 없이 절정에 도달했으니 당연히 벌을 받아야 했다. 그렇게 빨리 가버릴 줄은 몰랐지만. 마커스의 자지는 정말 놀라웠다.

주인님은 소파에 앉아 내게 그의 무릎 위로 엎드리라고 했다.

그는 사라에게 옆에 서서 지켜보라고 했다. 물론, 그녀가 거기 서 있으면 주인님이 나를 때릴 때 내 음란한 보지가 젖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욕조에서 나와 수건으로 몸을 말렸는데도, 다리를 벌리는 순간 내가 얼마나 젖었는지 그녀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언제부터 벌이 나를 흥분시키기 시작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