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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멈추지 마, 멈추지 마. 오, 하느님! 멈추지 마."

물론 멈출 수 없었어. 그녀가 내 머리를 놓아주지 않았고, 어차피 거기 있었으니까 계속했지. 그녀의 떨림이 마침내 멈추고 다리가 이완되었다.

"론보다 훨씬 잘하네," 레지나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너 혹시 숨겨진 레즈비언 아니야?" 그녀는 와인 한 잔을 단숨에 마셨고 리사가 더 따라주었다.

"확실히 아닌 것 같아,"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올려다보며 말했다. "최근에 다른 노예가 내게 말하길, 성적 지향은 누구와 섹스하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섹스하고 싶으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