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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콧

줄리아가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된다면, 나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내가 고려하고 있는 것과 예상되는 함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나는 줄리아를 무엇보다 사랑했고 그녀가 다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가 다치지 않도록 보장해야 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자신을 지배자(도미나트릭스)로 광고하는 여성을 찾았다. 그녀에게 연락했다.

"안녕하세요, 미스트레스 다크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스콧이고 제 아내와 저는 그녀가 짧은 기간 동안 성적 노예 생활을 경험해보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녀의 훈련을 맡아 볼까요?"

"아, 아니요. 제가 그녀의 주인/지배자가 되고 싶은데, 대중 소설에서 읽은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실수로 그녀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더 많이 배워야 합니다. 그녀가 이것을 실행할 것 같아서, 시작하기 전에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도와드릴 수 있어요. 언제 시작하고 싶으세요?"

"곧이요. 직장이 있어서 저녁 시간이 좋겠는데, 이번 주말에 시간을 내주실 수 있다면 그것도 좋고요."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오늘 저녁에 시간이 있어요."

"몇 시인가요?"

"7시요, 약 두 시간 정도 계획하세요."

"가겠습니다. 뭔가 가져가야 할 것이 있나요?"

"돈이요. 제 시간은 시간당 150달러입니다. 현금이나 직불카드만 가능하고, 수표나 신용카드는 안 됩니다."

"주소가 필요합니다."

그녀가 주소를 알려주었다. 나는 줄리아에게 전화해서 오늘 퇴근 후에 집에 오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녀가 성적 노예가 되기로 결정한다면 어떻게 그녀의 주인이 될지 가르쳐줄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

"누구를 만나는 거야?"

"미스트레스 다크라는 여성이야. 두 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하고,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거래."

"나중에 얘기해줘야겠네."

"물론이지. 어젯밤처럼 많은 섹스를 원할 것 같아?"

"충분히 가능해."

"그럼 나중에 자세한 설명과 해설을 들려줄게."

"안녕, 스콧."

"안녕, 자기."

간단히 저녁을 먹은 후 7시에 ATM에서 인출한 500달러를 가지고 미스트레스 다크의 집 현관에 도착했다. 그녀는 내 동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아주 좋은 동네에 살고 있었다. 알몸의 여성이 문을 열고 내 이름을 말하자 나를 안으로 초대했다.

"미스트레스께서 기다리고 계세요. 저를 따라오세요."

그녀는 약간 통통한 편이었지만 보기에 불쾌하지 않았고, 나는 기꺼이 그녀를 따라 집 뒤쪽으로 갔다. 그녀의 엉덩이에는 붉은 채찍 자국이 여러 줄 나 있었다. 일곱 개나 여덟 개쯤 되었는데, 그녀가 너무 빨리 움직여서 정확히 셀 수 없었다. 그녀는 은은한 조명이 있는 큰 방으로 통하는 문을 열었다. 방에는 여러 개의 우리, 기둥, 그리고 용도를 짐작할 수 없는 가구들이 있었다. 벽에는 채찍이 걸려 있었고, 작은 통에는 막대기나 지팡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으며, 선반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딜도와 진동기가 가득했다. 바닥에는 작은 우리 안에 남자가 있었는데, 접시에서 음식을 핥아먹고 있었고 옆에는 물그릇이 있었다. 아름답고 완전히 알몸인 젊은 여성이 벽과 바닥의 갈고리에 사지가 벌어진 채 매달려 있었다. 웹사이트에서 본 미스트레스 다크로 보이는 여성이 그녀의 유두를 꼬집고 당긴 후 유두 클램프를 물렸다. 여성은 클램프가 물리자 신음했다. 나는 발기되는 것을 느꼈다. 왠지 모르게 변태적인 방식으로 매우 에로틱했다. 나를 안내하던 여성이 미스트레스 다크 옆에서 무릎을 꿇었다.

"7시 약속 손님이 오셨습니다, 미스트레스."

"고마워, 슬럿. 내 보지에 키스하고 내가 부를 때까지 구석에 가서 서 있어."

통통한 여자는 가죽 G스트링으로 가려진 미스트레스 다크의 성기에 키스한 다음, 일어나서 벽을 향해 서 있는 구석으로 갔다. 미스트레스 다크는 내 손을 잡고 악수했다.

"스콧 맞죠?"

"네."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요?"

"물론이죠."

"당신의 아내가 성노예가 되는 것, 이것이 영구적인 것이 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가요?"

"영구적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내는 에로틱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 그녀가 책에서 읽은 것들을 3주 동안 경험해보게 해서 현실이 그녀의 상상과 비슷한지 확인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책인가요?"

"리버스 하렘, 여성이 납치되어 노예로 팔리는 그런 종류의 책이요."

"그녀는 그런 것에 흥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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