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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르시아에게 사진을 문자로 보냈다. 제발 그게 잭이길 바랐다. 그러면 그 개자식을 우리 등에서 떼어내고 머릿속에서도 지울 수 있을 테니.

마르시아가 말한 대로, 세 대의 경찰차가 도로 옆에 서 있었는데,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한 대가 우리를 따라오는 것 같던 코롤라 뒤로 빠져나갔다. 뒤에 또 다른 차가 있었는지, 거의 1마일 뒤에서 또 다른 경찰차가 빠져나왔다. 우리는 깜빡이는 불빛을 가진 다른 두 대의 차를 지나쳤고, 우리가 지나가자마자 그들은 고속도로로 나와 교통을 차단하고, 음주 단속 검문소처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