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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 금주의 새로운 맛

"이것에 대해 너를 빌어먹게 벌주겠어." 하퍼는 알렉스의 목소리가 깊고 욕정에 찬 것을 듣자마자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리고 곧이어 낮은 신음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옷장 문 틈새로 들여다보며 알렉스와 미라와 전혀 닮지 않은 여자를 보고 공포에 질렸다.

옷장에서 나와 사과하고 자리를 피해야 할까? 하지만 이건 알렉스였고 그는 평범한 남자가 아니었다. 그는 무슨 짓이든,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잠시 동안, 그녀는 알렉스와 그 여자가 키스하는 것만 보았다. 그러다 눈이 커졌다. 그 여자는 알렉스의 손 쪽으로 엉덩이를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