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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2주간의 공지

"하퍼가 사직서를 제출했어요."

너무 집중해서 손에 든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던 알렉스는 비서의 말에 고개를 들어 어리둥절한 눈으로 깜빡였다. 그는 자세를 바로 하고 책상 아래에서 다리를 꼬았다.

"하퍼가 누구지?"

루카스는 한숨을 쉬었다. "프리츠 씨요, 알렉스." 그는 문이 닫혀 있는지 확인한 후 알렉스에게 다가가 그의 책상 앞 의자에 앉았다.

"아. 너의 대담한 작은 조수." 알렉스는 팔짱을 끼며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확신이 없었다. "그녀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음, 우리는 포괄적인 직원 복지를 제공하잖아. 곧 적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