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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방귀

114. 방귀

다니엘 데미슨

'왜 어제 그렉의 번개 파티에 안 왔어?'

나는 정신 연결을 통해 드레이크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 둘 다 홀에 있는 멍청이들을 바라본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실상 노예 상태를 축하하고 있다는 것도 모른다.

'무슨 번개 파티?' 나는 무심하게 물어본다.

'그렉이 번개를 맞은 지 일 년을 축하하는 파티였어.' 그가 정신 연결을 통해 대답한다.

아! 그렉. 전 여자친구에게 감자튀김을 던져서 체포된 멍청이. 어차피 감옥에 갈 거였으면 최소한 전자레인지라도 던졌어야지.

*'뭐 놓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