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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여기 오메가는 없어요
2.골목길, 발톱, 살인더 유주얼
3.가치 있는
4.페어리 갓 위저드
5.상관 없어요
6.렛츠 플레이 펀치 더 트롤
7.참고 사항: 트롤을 절대 화나게 하지 마세요.다시 한 번
8.러시아인들이 왔어요
9.환각
10.졸리 랜처
11.보이 알파
12.안녕
13.퍼스펙티브
14.난 어쩌면 싫어
15.키스 미 낫
16.다시 한 입 베어먹을게요
17.컨트랙트
18.로스트 바이 어 페어리
19.겁쟁이
20.걸 토크
21.전장으로 향하여 - 내 말은 파티 말이야
22.납치 역사상 가장 짧은 납치 사건
23.파티가 무너지다
24.알파/지킬
25.스키틀즈
26.머시
27.게임이 시작된다
28.어 피크 앳 매드니스
29.사악한 계모
30.요정의 저주
31.화이트 포레스트
32.클레임
33.훌륭한 계획
34.엔드 게임
35.아리우스
36.인투 더 더슈백의 머리 속으로
37.딜
38.더 이상 달리지 마세요
39.프린스 차밍
40.팩
🎃 할로윈 보너스 챕터 1
🎃 할로윈 보너스 챕터 2
❤ 밸런타인데이 보너스 챕터 ❤
❤ 추가 발렌타인 데이 보너스 챕터 (947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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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컨트랙트
티셔츠를 갈아입고 있을 때 휴대폰이 울렸다. 청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링킨 파크의 '캐슬 오브 글래스'를 한 번의 탭으로 끊었다.
"여보세요?"
"엠버."
"이안!"
"그렇게 크게 말하지 마, 엠, 머리가 깨질 것 같아. 내가 전화할 수 있게 허락받은 유일한 이유는 간호사를 유혹했기 때문이야."
나는 웃었고,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플레이보이 기질을 멈출 수 없는 거야?"
그가 킥킥 웃다가 신음소리로 끝났다. "이 봉합선이 날 죽이려고 해."
배경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확한 말은 알아들을 수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