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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여기 오메가는 없어요
2.골목길, 발톱, 살인더 유주얼
3.가치 있는
4.페어리 갓 위저드
5.상관 없어요
6.렛츠 플레이 펀치 더 트롤
7.참고 사항: 트롤을 절대 화나게 하지 마세요.다시 한 번
8.러시아인들이 왔어요
9.환각
10.졸리 랜처
11.보이 알파
12.안녕
13.퍼스펙티브
14.난 어쩌면 싫어
15.키스 미 낫
16.다시 한 입 베어먹을게요
17.컨트랙트
18.로스트 바이 어 페어리
19.겁쟁이
20.걸 토크
21.전장으로 향하여 - 내 말은 파티 말이야
22.납치 역사상 가장 짧은 납치 사건
23.파티가 무너지다
24.알파/지킬
25.스키틀즈
26.머시
27.게임이 시작된다
28.어 피크 앳 매드니스
29.사악한 계모
30.요정의 저주
31.화이트 포레스트
32.클레임
33.훌륭한 계획
34.엔드 게임
35.아리우스
36.인투 더 더슈백의 머리 속으로
37.딜
38.더 이상 달리지 마세요
39.프린스 차밍
40.팩
🎃 할로윈 보너스 챕터 1
🎃 할로윈 보너스 챕터 2
❤ 밸런타인데이 보너스 챕터 ❤
❤ 추가 발렌타인 데이 보너스 챕터 (947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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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키스 미 낫
나는 불만스럽게 뒤척이며, 창문을 통해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눈살을 찌푸렸다. 왜 하필 내가 겨우 잠이 들기 시작했을 때 아침이 찾아오는 걸까?
나는 눈을 감은 채 더듬거리며 휴대폰을 찾다가 마침내 베개 밑에서 찾아냈다. 화면이 밝아지며 9시가 넘은 시간을 보여줬다. 일어날 시간이다.
아니, 그냥 누워 있어. 넌 더 자도 돼, 엠버. 세상의 모든 잠을 다 자도 괜찮아.
나는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수업을 연속으로 두 번이나 빠진다고? 우리가 그 수업료 내려고 얼마나 많이 고생했는지 알잖아?"
내가 뭐 상관이야? 난 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