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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월요일 2부

나는 문에 내 몸을 세게 부딪친다. 매번 부딪칠 때마다 나무가 쪼개지는 소리가 들리고, 세 번째 시도에서 마침내 오두막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문 안쪽에서 잠시 멈춰 서서 갑작스러운 밝기 변화에 눈이 적응하기를 기다린다. 그녀의 비명소리가 멈췄고, 눈이 적응한 후에야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최악의 광경을 보게 되었다. 작은 소녀가 침대에 의식을 잃고 누워있다. 그녀의 얼굴은 여러 번 맞아 피투성이가 되었다. 그녀는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이고, 그녀 위에 있는 남자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녀보다 두 배는 큰 체구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