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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화 에블린이 또 다른 함정을 설치하다

저녁 7시, KS 월드 호텔.

티파니에서의 조용함과는 달리, 이곳은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

호텔 밖에는 고급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손님들은 모두 명문가 출신과 업계 엘리트들이었다. 각자 보석으로 치장하고 최고급 옷을 입은 채, 부유하고 고귀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찰리가 조이스의 요청에 따라 생일 파티를 소박하게 유지하기로 했지만, 테일러 가문의 지위는 잘 알려져 있었고, 최근에는 묵던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누가 감히 찰리의 체면을 세워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찰리에게는 최근 주목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