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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사무실 분위기

그들이 그녀를 보러 왔다니?

에밀리는 약간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녀는 동물원의 동물이 아닌데...

둥근 얼굴의 직원이 열정적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안녕하세요 부인, 저는 다니엘이라고 합니다. 현재 건축 부서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에밀리는 약간 놀랐다.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음, 사실 저는 사장님보다 몇 살 더 많지만, 젊어 보여서 알아보기 힘들죠, 하하하..."

다른 직원이 즉시 끼어들었다. "너 사장님보다 다섯 살 많잖아. 사장님은 곧 아이를 가질 예정인데, 넌 아직도 솔로고..."

다니엘은 재빨리...